크라운제과, 쿠크다스 딸기 7년 연속 완판…일 평균 1만 개 판매

20만 개 제품 전량 3주 만에 소진

크라운제과가 쿠크다스 봄시즌 에디션으로 선보인 딸기맛이 7년 연속 완판됐다. /크라운제과 제공

[더팩트｜문수연 기자] 크라운제과가 쿠크다스 봄시즌 에디션으로 선보인 딸기맛이 7년 연속 완판 기록을 세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달 초 봄 한철에만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한 제품 전량인 20만 개가 단 3주 만에 소진됐으며 1일 평균 1만 개씩 판매됐다. 이는 2016년 40일 만에 완판된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빠른 판매 속도다.

제과업계는 최근 주력제품의 시즌 제품을 매 계절 내놓지만 쿠크다스는 봄 시즌 한철만 나온다. 새로운 맛으로 바꾸지 않고 7년째 매년 동일한 맛으로 선보이는 것도 쿠크다스가 유일하다.

크라운제과는 2016년 고객선호도 조사에서 1위로 꼽힌 딸기맛을 선보인 이후 꾸준히 매년 봄 색다른 딸기맛을 출시하고 있다. 국산 제철 딸기가 가장 맛있는 봄 쿠크다스로 즐길 수 있도록 매년 20만개만 한정 생산한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제철 과일 딸기로 만든 봄 쿠크다스는 7년째 이어지는 고객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명품쿠키 쿠크다스로만 맛볼 수 있는 색다른 봄 딸기 맛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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