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교통카드 기능 추가 예정
[더팩트｜윤정원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페이(PAY)의 CU편의점 결제가 가능해진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페이는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이디야 커피 및 기타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의 결제 기능을 차례로 개시했다. 현재 전국 1만5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미래에셋페이는 아이폰 전용 NFC(근거리 무선통신) 간편결제 서비스로, 매장에 설치된 NFC 태그 스티커에 기기를 갖다 대면 1~3초 만에 결제가 된다. 미래에셋증권 계좌가 없어도 기존 보유하고 있는 신용/체크 카드 등록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는 아이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미래에셋증권은 빠른 시일 내에 안드로이드에서도 NFC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3월은 아이폰의 가장 아쉬웠던 부분인 교통카드 기능이 미래에셋페이를 통해 추가되는 등 미래에셋페이의 가장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3월 중 여러 중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제휴 계약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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