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 '오딘 신반' 타이베이 쇼케이스 모습 /카카오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 '오딘'이 오는 29일 대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6일 타이베이 만다린 오리엔탈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서비스명 '오딘: 신반(奥丁: 神叛)'의 정식 출시일을 깜짝 공개했다. 현장에는 현지 미디어와 관계자들을 비롯해 인기 대만 연예인 오영결과 인플루언서 등 모두 150여 명 참석했다.
'오딘'은 국내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로키와 그의 자손들이 다른 신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라그나로크를 일으킨 시점을 주요 사건으로 다뤘다. 카카오게임즈는 22년 '비욘드 코리아' 사업 확장을 목표로 '오딘'의 대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월 '오딘: 신반'의 타이베이 국제 게임쇼 참여에 이어 지난달 말 비공개 테스트를 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게임성이 호평을 받으면서 사전 캐릭터명과 서비스 선점 행사에 참가 인원이 몰려 서버를 추가 증설하는 등 기대감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