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장중 6만 원대로 후퇴

오후 1시 30분 기준 1.13% 내린 6만9900원 거래

삼성전자는 11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7만700원)보다 1.13%(800원) 내린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미루 인턴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7만 원 선에서 오르내리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1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7만700원)보다 1.13%(800원) 내린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 개시 이후 하락세를 걷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8일 6만95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종가 기준 약 4개월 만에 6만 원대로 내려간 바 있다.

주가 하락은 전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내려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탓으로 보인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2.17% 떨어진 3211.07로 장을 마쳤다. 마이크론, AMD,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 종목도 모두 하락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S22 시리즈 기기 성능을 고의로 저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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