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문수연 기자] CJ푸드빌이 경북 울진 및 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 1만 개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CJ푸드빌은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와 강원지회를 통해 울진 및 삼척 산불 피해 현장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뚜레쥬르 빵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산불 확산으로 인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소방 대원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구호 물품 전달을 위해 CJ푸드빌 임직원들도 적극 발벗고 나섰다. 푸드빌 음성 공장은 지난 주말 빵 특별 수량 1만 개를 긴급 생산했고, 경북·강원 지역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은 구호 물품 하차와 정리 등을 적극 지원했다.
CJ푸드빌은 그간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 2019년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앞장선 육군 8군단에 전국 1300여 개 가맹점주들과 뜻을 모아 뚜레쥬르 빵 6000개를 기부했고, 이재민과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빵 1만 5000개를 지원했다.
지난 2020년 12월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휴가 및 외출이 중단된 국군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빵 3750개를, 2020년 2월에는 일시 귀국한 중국 우한시 교민들과 정부 합동 지원단에 빵 2000개, 같은 해 3월에는 대구 지역 아동센터 아동 약 730명에게 빵 2000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CJ푸드빌은 "대형 산불로 인해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피해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소방 대원에게 힘을 보태고자 이번 구호물품을 기부하기로 했다"면서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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