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구호 물품 지원 사업 계속
오비맥주가 강원도 동해시 산불 피해지역에 500ml 생수 1만2000병을 긴급 지원한다. /오비맥주 제공
[더팩트ㅣ김미루 인턴기자] 오비맥주가 동해시 산불 피해지역에 500ml 생수 1만2000병을 긴급 지원한다.
오비맥주는 7일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동해시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오비맥주 기부금으로 마련한 생수 1만2000병을 강원도 동해시청을 통해 긴급 구호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구호 물품 지원 사업을 이어 온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상시 구비해두고 있다. 과거 지진과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 코로나19 의료진과 자가격리 중인 시민을 위해서도 약 47만여 병의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본 동해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를 지원했다"며 "더는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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