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반비용 상승·가맹점주 부담 증가"
[더팩트｜문수연 기자] 미스터피자가 피자 가격을 인상한다.
미스터피자는 오는 15일부터 피자 단품의 가격을 일괄 2000원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미스터피자는 지난 2018년 11월 가격을 인상한 뒤 원재료, 인건비 등 제반비용 상승에도 가격 인상을 미뤄왔으나 지속된 비용 상승 압박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인건비, 식재료 등의 비용 부담이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가맹점주들의 부담도 증가해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들에게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파존스는 지난 2일부터 일부 피자 제품 가격을 평균 6.7% 올렸으며, 피자알볼로는 지난달 3일부터 피자 가격을 최대 6% 인상했다. 도미노피자도 지난달 피자 10종 가격을 1000원 올렸으며, 피자스쿨은 지난해 11월 8종의 피자 가격을 1000원 올렸다. 피자마루는 지난 1월 24일 제품 가격을 1000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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