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04회 당첨번호 조회 1등 25억 원씩·2등 6314만 원씩
[더팩트│성강현 기자] 로또복권 판매점 수가 경기 지역과 함께 압도적 우위를 나타내는 서울이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번 회차 자동 1등 당첨 9명 중 3명이 서울에서 터졌다.
26일 복권수탁사업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04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0명이 평생 잊을 수 없는 1등 대박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의 당첨금은 각 25억 원씩이다.
1004회 로또 1등 10명 중 무려 9명이 자동 구매로 인생 역전의 소중한 발판을 마련했다. 나머지 1명은 수동으로 로또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100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1906곳 중 1곳(자동) 비롯해 서울 1253곳 중 3곳(자동), 인천 418곳 중 1곳(자동), 충남 402곳 중 2곳(자동), 경북 358곳 중 2곳(자동 1곳·수동 1곳), 전남 261곳 중 1곳(자동)이다.
흔히 수동 구매 로또 1등은 오직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자동 당첨은 대박 주인공 못지않게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한다.
로또복권 판매점이 두 번째로 많은 서울에서 로또 1004회 당첨번호 1등 배출점 3곳의 공통분모는 모두 자동 방식으로 팔았다는 것이다. 제일 많은 경기 1등 판매점은 자동 1곳이다. 서울·경기와 더불어 수도권을 이루는 인천에서도 1곳에서 자동으로 팔린 게 1등에 당첨됐다.
결과적으로 로또 100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자동 1등 9명 중 수도권 로또 판매점에서 5명이 나왔다.
로또 100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을 아쉽게 놓친 2등은 68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04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강원(219곳), 세종(36곳) 지역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1월 1일 기준이다.
로또1004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7, 15, 30, 37, 39, 44' 등 6개이며 각 25억7625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04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18'이다.
로또 1004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0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68게임으로 각각 6314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04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785게임이며 154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04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47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04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34만772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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