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열무·깐마늘 등 김치 주재료 가격 상승 영향
국내 포장김치 시장 1위 대상은 다음 달부터 '종가집' 김치 가격을 평균 7% 올릴 예정이다. /문수연 기자
[더팩트|문수연 기자] 최근 커피, 주류 등 식품 가격의 도미노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장김치 가격도 올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포장김치 시장 1위 대상과 2위 CJ제일제당이 제품 가격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이달 3일부터 '비비고' 김치의 가격을 평균 5%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은 다음 달부터 '종가집' 김치 가격을 평균 7% 올릴 예정이다.
양사 모두 주력 상품인 3.3㎏ 제품 가격을 1000원씩 올렸다.
최근 쪽파, 열무, 깐마늘 등 김치 주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포장김치 가격 인상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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