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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證, 토스뱅크 주식 추가 취득…'디지털 투자' 확대

  • 경제 | 2022-02-22 17:06

취득 후 지분율 10.0%(1700만주)로 확대

한화투자증권이 토스뱅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600만 주를 취득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더팩트 DB
한화투자증권이 토스뱅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600만 주를 취득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토스뱅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600만 주를 취득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300억 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2.4%에 해당하는 규모다.

취득 후 한화투자증권의 지분율은 8.86%에서 10.0%(1700만주)로 확대된다.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24일이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3월 247억5000만 원을 투자하며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주요 주주로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도 300억 원을 들여 토스뱅크의 보통주 450만 주와 전환주 150만 주를 매입했다.

회사 측은 "증권업 본업과의 시너지 효과 및 수익 다각화를 위한 것"이라고 취득 배경에 대해 밝혔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1분기 퀄컴으로부터 두나무의 지분을 취득하면서 '디지털 투자'에 발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3분기 한화투자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6.14%(206만9450주)를 보유 중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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