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최수진 기자] 편의점 브랜드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지난해 4분기 매출 1억7430억 원, 영업이익 496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 39.7%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6억7812억 원, 영업이익 1994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7% 늘었고, 영업이익은 22.9%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점포 수는 1만5855개로, 전년 대비 932개 증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곰양말 맥주 등 차별화 상품의 흥행, CU끼리 택배 등 생활 서비스 확대, 초저가 행사 등 근거리 소비 확산의 효과적 대응, 적극적인 신상품 도입 및 영업 전개 등을 통해 기존점들의 매출 향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계 1위로서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수익성 중심의 개점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신규점 출점이 이루어졌다"며 "올해도 고객 맞춤형 편의와 가맹점 경쟁력 향상이라는 편의점 사업의 본질에 집중한 경영전략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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