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22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1%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8년 김원규 대표 취임 후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4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0%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608억 원으로 27.6% 증가했다.
회사 측은 "리테일·홀세일·기업금융(IB)·트레이딩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배당금은 보통주의 경우 시가배당률 6.8%에 해당하는 주당 600원으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종류주는 주당 437원으로 정해졌다. 배당금 총액은 374억7201만7375원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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