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및 원·부재료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
[더팩트｜문수연 기자] 탐앤탐스가 오는 27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스프레소류 음료는 300원씩 인상되며, 탐앤치노와 티, 스무디 등 일부 음료는 100~300원 오른다. 프레즐·브레드 등 베이커리·디저트류 일부는 500~800원씩 가격을 인상한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는 4100원에서 4400원, 플레인 프레즐은 단품 3700원에서 4500원이 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최근 커피 원두 및 원·부재료비 등 제반 비용이 급등한 상황에서 다각도로 시장 분석을 진행한 결과 부득이하게 메뉴 판매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일부 음료의 가격을 100∼400원씩 인상했다. 투썸플레이스와 할리스도 오는 27일부터 음료 가격을 100~400원씩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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