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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첫날 4시간 만에… LG엔솔, 최고 경쟁률 150대 1

  • 경제 | 2022-01-18 13:58

청약 증거금 24조9500억 원 달해

18일 오후 1시 49분 기준 미래에셋증권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비례경쟁률은 149.60대 1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18일 오후 1시 49분 기준 미래에셋증권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비례경쟁률은 149.60대 1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청약 첫날 4시간여 만에 150대 1에 달하는 최고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49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비례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 149.60대 1 △하나금융투자 42.12대 1 △KB증권 38.06대 1 △하이투자증권 24.84대 1 △신한금융투자 23.52대 1 △대신증권 13.68대 1 △신영증권 15.51대 1 등의 순이다. 현 시점 모인 증거금은 24조9500억 원 수준이다. 총 청약건수는 196만9424건에 달한다.

총 공모물량 4250만주인 LG에너지솔루션 공모 청약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총 1062만5000주다. 청약 방식은 균등과 비례가 각각 50%씩이다. 중복 청약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균등으로 최소 배정을 받으려면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에 청약을 넣는 것이 유리하다. 막판까지 투자자들의 경쟁률 눈치싸움은 치열할 전망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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