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19일 청약 진행 예정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2023대 1에 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가 시장의 예상대로 30만 원으로 확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2~1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1988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를 14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주당 희망공모가액(25만7000원~30만 원)의 최상단인 30만 원으로 정해졌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투자자는 주당 희망공모가액으로 최상단인 30만 원 이상을 제시했다. 일정 기간(15일~최대 6개월) 동안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 확약 신청 비율도 77.4%에 달했다. 경쟁률은 2023대 1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KOSPI)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역사상 최고 경쟁률이다. 전체 주문 규모는 무려 1경5203조 원에 달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8~19일 이틀 동안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이 가능하다. 코스피 상장일은 오는 27일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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