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1월 중 자사 어묵 제품 65종의 소비자가를 평균 10% 인상하기로 했다. /동원F&B 제공
"연육 가격 상승으로 가격 인상 불가피"
[더팩트|문수연 기자] 동원F&B가 이달 중 어묵 제품 65종의 가격을 인상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1월 중 자사 어묵 제품 65종의 소비자가를 평균 10% 올리기로 했다. 이번 인상은 2년 10개월 만이다.
동원F&B는 "어묵의 주원료인 연육 가격 상승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연육 가격 상승으로 앞서 CJ제일제당이 지난 1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어육 제품 가격을 평균 10.4% 인상한 바 있다. 대표 제품인 '삼호어묵 안심부산어묵 얇은사각(200g)' 제품은 2080원에서 2280원으로 200원(9.6%) 올랐다.
한편 동원F&B는 지난 1일 양반죽 12개 상품의 공급가와 판매가를 상향 조정했다. 양반야채큰죽, 양반전복큰죽, 양반쇠고기큰죽(404g)의 공급가가 2950원에서 3409원으로 판매가는 4500원에서 5200원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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