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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2519만 원부터

  • 경제 | 2022-01-04 09:59
쌍용차가 디자인과 성능, 편의성을 개선한 픽업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 제공
쌍용차가 디자인과 성능, 편의성을 개선한 픽업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 제공

16가지 ADAS 및 국내최초 픽업모델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 적용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쌍용자동차(쌍용차)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픽업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해(1~11월) 국내 픽업 시장에서 약 8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국내 재표 픽업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해 4월 'Go Tough(고 터프)' 디자인 콘셉트로 출시된 스포츠&칸의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국내 픽업모델 최초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과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을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했다.

신형 스포츠&칸은 업그레이드된 2.2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는 전 모델 대비 각각 8%, 5% 개선된 수치다. 특히, 일상영역(1600~2600rpm)에서 최대 토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ISG 시스템을 신규로 적용해 연비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R-EPS)을 적용하여 조향감과 NVH 성능을 개선하고, 4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3t의 견인능력을 확보했다. 또한,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railer Sway Control) 기능을 탑재했다.

광활한 오픈형 데크는 이용자가 용도 및 니즈에 따라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와 칸의 데크 용량(VDA 기준)은 각각 1011ℓ와 1262ℓ이며, 적재량은 스포츠 400kg, 칸은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 가능하고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 다이내믹 패키지로 특별하게 구성된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높이를 10mm 가량 상승시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신형 스포츠&칸에는 국내 픽업 최초로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 관리는 물론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이 적용됐다. /쌍용차 제공
신형 스포츠&칸에는 국내 픽업 최초로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 관리는 물론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이 적용됐다. /쌍용차 제공

신형 스포츠&칸은 기존 9가지에서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차선유지보조(LKA) △후측방 충돌보조(BSA)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 △안전하차경고(SEW) 등 16가지의 첨단 ADAS를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국내 최초로 픽업모델까지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을 적용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인포콘은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 관리는 물론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정통 오프로더의 감성을 담아 차별화된 품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내외관 스타일링 업그레이드와 고급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 등을 기본 적용한 스페셜 모델 '익스페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익스페디션은 전면부에 전용 블랙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런트 넛지바, 후면에 후드 패션 가니쉬와 리어범퍼 SUS 몰딩을 비롯해 20인치 블랙휠, 익스테리어 패키지, 익스페디션 전용 엠블럼 등을 적용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형 스포츠&칸의 업그레이드된 상품성과 감성적 가치는 위드코로나에 맞춰 변화될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픽업 시장에서 대한민국 No. 1 브랜드로써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형 스포츠&칸의 판매 가격은 △와일드(M/T) 2519만 원 △프레스티지 3075만 원 △노블레스 3450만 원 △익스페이션 3740만 원이며, 칸 모델은 △와일드 2990만 원 △프레스티지 3305만원 △노블레스 3725만 원 △익스페디션 3985만 원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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