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개막 하루 전 'LG 월드 프리미어' 개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가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조주완 사장은 '더 나은 일상'을 만들기 위한 LG전자의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2' 개막 하루 전인 5일 오전 1시(한국시간)에 'CES' 공식 사이트와 LG전자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서 온라인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LG 월드 프리미어'의 주제인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일상'에 맞춰 △고객의 더 나은 일상 △모두의 더 나은 일상 △미래의 더 나은 일상을 소개한다. 고객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과 솔루션을 활용하며 더 나은 일상을 누리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상에서 조주완 사장은 "고객의 편리와 재미는 물론 소중한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더 나은 일상을 위한 고객 경험 혁신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LG전자는 첫 번째 '고객의 더 나은 일상'에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변화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 선보인 신개념 가전을 소개한다. 소개 제품은 LG전자가 최근 공개한 신개념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로, 이 제품은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정화한 공기를 희망 온도에 맞춰 원하는 풍량과 방향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고객은 4계절 내내 기분 좋은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또 LG전자는 △집 안에서 다양한 식물을 손쉽게 키우고 즐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오브제컬렉션' △원하는 장소로 간편하게 이동해가며 시청할 수 있는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의 사용 장면을 소개하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한다. LG전자는 한층 업그레이드한 지능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LG 씽큐 앱도 선보인다.
두 번째 '모두의 더 나은 일상'에서는 환경을 생각한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모두의 더 나은 일상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LG전자 ESG 지향점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영상을 통해 제품을 만들고 포장하는 데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LG 사운드 바 에클레어'를 선보인다. 이 제품의 외관을 감싸는 패브릭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이, 포장재에는 폐지와 골판지 등을 재활용해 만든 펄프 몰드가 사용되고 있다.
회사는 2022년형 올레드 TV 풀 라인업도 공개한다. 백라이트가 없어 LCD TV에 비해 부품수가 적은 올레드 TV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Life’s Good Award' 계획을 발표하며 모두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한 혁신 활동도 장려한다. 이 활동에는 누구나 참여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제품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제안할 수 있다. LG전자는 내년 'CES 2023'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우승자를 선발해 최대 10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세 번째 '미래의 더 나은 일상'에서는 LG전자가 이번 'CES 2022'에서 새롭게 선보인 'LG 옴니팟'을 소개한다. 'LG 옴니팟'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미래 자율주행차의 콘셉트 모델이다. 업무를 위한 오피스 공간뿐만 아니라 영화감상, 운동, 캠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LG 클로이 가이드봇, LG 클로이 서브봇, 실내외 통합배송로봇 등 5G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로봇이 사람과 공존하며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일상을 소개한다.
지난해 이어 LG전자의 가상인간 '김래아'도 다시 한번 깜짝 등장한다. 래아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노출되며 가수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린다.
조주완 사장은 "LG 씽큐 생태계를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장해 집에서의 경험이 차량 내에서도 끊김 없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간의 경계를 허물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일상을 위해 혁신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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