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6번째 신규 지역인 '끝없는 겨울의 산'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가 영상에 등장해 '끝없는 겨울의 산'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신규 지역 주요 마을과 특징부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즐길 신규 사냥터 정보 등이 담긴 약 10분 분량 영상이다.
펄어비스는 '칼페온 연회'를 통해 공개된 '끝없는 겨울의 산' 사냥터 '에레테아의 망각'을 내년 1월 공개할 예정이다. 사냥으로 입장권을 얻어야 진행할 수 있다. 특별 몬스터 '에레보크'도 나온다. 겨울나무 화석 지역에 등장하는 몬스터다. 혼자서도 처치할 수 있지만 다른 이용자와 함께해야 수월하다.
'끝없는 겨울의 산'은 그동안 선보인 검은사막 신규 지역과 다르게 1레벨 이용자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재희 PD는 "캐릭터를 새로 만든 이용자는 시작 지역으로 끝없는 겨울의 산을 선택하면 튜토리얼을 거친 후 바로 겨울 산에 오를 수 있다"며 "검은사막 스토리를 보다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연출 효과와 함께 모든 대사에 성우 풀 더빙을 반영한 만큼 풀 버전으로 스킵 없이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검은사막 장착형 아이템 '유물'과 '광명석'도 소개했다. '유물'은 1월 업데이트 예정이다. '광명석'을 '유물'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고 총 두 개 '광명석'을 장착할 수 있다. 김재희 PD는 "끝없는 겨울의 산은 오랜 기간 많은 모험가가 기대해주신 만큼 열심히 만들었다"며 연말과 새해를 맞아 감사 인사도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적용된 '몽실몽실 알파카' 특별 영상을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했다. 내년 1월 12일까지 발레노스 산맥 인근 '고요한 샘' 지역에서 얼음낚시를 통해 획득한 빙어를 보조캐릭터 아벨린에게 전달하면 알파카를 받을 수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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