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58% 상승한 1033.98
[더팩트｜윤정원 기자] 연말 거래량이 축소로 2021년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4포인트(0.52%) 내린 2977.6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24억, 7510억 원을 팔았고, 개인은 9525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면치 못 했다. △LG화학(-2.07%) △기아(-1.44%) △현대차(-1.42%) △카카오(-1.32%) △삼성SDI(-1.21%) △NAVER(-0.92%) △삼성전자우(-0.70%) △삼성전자(-0.63%) 등의 순으로 많이 내렸다. △SK하이닉스(+3.15%) △삼성바이오로직스(+1.46%) 등만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1.95%) △운수창고(-1.76%) △화학(-1.38%) △철강금속(-1.26%) △운수장비(-1.16%)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의료정밀(+2.03%) △유통업(+0.66%) △종이목재(+0.49%) 등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오름세를 그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93포인트(0.58%) 상승한 1033.98로 거래를 종료했다. 개인이 2218억 원가량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1억 원, 1890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펄어비스(+2.29%) △카카오게임즈(+1.56%) △천보(+1.16%) △에이치엘비(+0.72%) △알테오젠(+0.26%) 등은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제약(-1.82%) △위메이드(-1.39%) △셀트리온헬스케어(-1.35%) △에코프로비엠(-0.48%) △엘앤에프(-0.09%) 등은 떨어졌다.
한편 2022년 새해 증시 개장일은 1월 3일로,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 장 마감시간은 오후 3시 30분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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