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을지대학교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진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제공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진흥 사업 추진
[더팩트|이민주 기자] 롯데건설이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을지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롯데건설은 지난 17일 서울시 잠원동 본사에서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진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진 롯데건설 안전보건경영실장과 이명구 을지대학교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롯제건설은 자체적으로 진행해왔던 안전문화 증진 활동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 시킨다. 진단을 바탕으로 개선을 도모해 궁극적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을지대학교와 현장의 안전문화를 진단할 예정이며, 진단을 통해 지도 조언 및 안전문화 우수현장 인증 등 포상 활동을 해 안전문화 정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안전문화 진흥사업으로 사업장, 파트너사, 근로자의 전반적인 안전문화 의식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며 "모두가 동참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12월 초 대표이사 직속으로 운영하는 안전보건부문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한 바 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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