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문일중학교 운동장 앞에 설치된 타일벽화 /컴투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는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하는 타일벽화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컴투스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타일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컴투스 그룹 임직원과 가족 구성원 약 10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각기 다른 이미지의 타일 드로잉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도 다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각자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에게는 타일 도색 작업에 필요한 다양한 색감의 물감을 포함해 붓, 팔레트, 타일 등 드로잉 키트가 제공됐다. 드로잉 작업 후 약 2주간의 유약 및 시공 과정을 거쳐 타일 벽화가 완성됐다.
총 544장의 타일에는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의 학교생활이 그려졌다. 해당 벽화는 비영리재단 드림인공존을 통해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문일중학교 운동장 앞에 설치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가족들과 함께 모여 앉아 좋은 취지로 마련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환경 개선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그룹은 최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제 가동을 위한 'ESG플러스위원회'를 신설하기도 했다.
shaii@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