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우즈베키스탄과 '에너지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맺었다. /SK에코플랜트 제공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우즈벡 부총리 만나 공동 협약 체결
[더팩트|이민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인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열고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이 만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발전소 및 지역난방시스템 현대화, 수소 사업, 자가발전 설비 개선 등 에너지 관련 5개 분야에 걸쳐 우즈베키스탄에 친환경 에너지 사업 모델을 전수한다.
또 발전소 등 노후 에너지 설비에는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개선하고 탄소 감축 및 에너지 공급 안정화를 도울 방침이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1월 우즈베키스탄 투자대외무역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린 바 있다. 이날에는 세부 협력 방안 등을 확정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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