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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선임…"전문경영인 체제 공고히"

  • 경제 | 2021-12-13 14:48
호반그룹이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김선규 총괄회장을 그룹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이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김선규 총괄회장을 그룹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호반그룹 제공

2022년 정기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

[더팩트|이민주 기자] 호반그룹이 김선규 총괄회장을 그룹회장으로 선임했다.

호반그룹은 13일 2022년 정기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올해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함께 대한전선, 미디어 등의 M&A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다각화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에서 양호한 경영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선규 회장은 1977년부터 현대건설에서 30여 년간 현장과 관리분야를 경험한 건설업계 전문가로 대한주택보증 사장도 역임한 바 있다.

그룹 창업주인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서울미디어홀딩스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는다. 김상열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신문사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각각 사내이사 회장으로 선임됐고 전자신문사 회장으로 선임됐다. 아울러 김상열 회장의 차남 김민성 호반산업 상무는 이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호반그룹은 올해 서울신문, 전자신문, EBN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서울미디어홀딩스를 신설해 미디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서울미디어홀딩스 각자 대표로 김철희 전 호반그룹 기획조정팀장이 선임됐다.

아래는 호반그룹 정기 임원 인사 명단

<호반그룹>

△회장 선임 김선규

<호반건설>

△대표이사(총괄) 선임 박철희 사장

△대표이사(시공부문) 선임 김명열 부사장

△대표이사(안전부문) 선임 허옥 부사장

△전무 승진 김동남, 정원국, 변부섭

△상무 승진 변경수, 김준석, 염용섭, 박상욱, 허권일, 김도연, 김성제, 유도상

△상무보 승진 최현종, 이맹호

△이사 승진 전영완, 조찬익, 김창수, 김용성, 이규광, 강경록, 오준균, 서동진, 정정식, 송승훈, 원용덕, 박인남, 이창진

<호반산업계열>

△대표이사 선임 송종민 부회장

△대표이사(안전부문) 선임 강성대 상무

△전무 승진 김민성

△상무승진 김용일

△이사 승진 나광호, 송창민, 신광균, 이진연, 현승호

<대한전선>

△기획총괄임원 선임 이찬열 전무

△전무 승진 김현주

△상무 승진 백승호, 이춘원

△상무보 승진 하성호, 남정세

△이사 승진 김승일, 박성경, 홍동석

<호반프라퍼티>

△이사 승진 박재신(아브뉴프랑)

<그룹 레저계열>

△부회장 승진 이정호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이사 승진 이재현, 이진욱

<플랜에이치벤처스>

△상무보 승진 원한경(대표이사)

<서울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선임 김철희 상무

<호반문화재단>

△사무총장 선임 윤희수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선임 송진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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