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운반선 3척 수주 이어 1척 더…한 주 만에 1조 실적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2448억 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5년 5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6일 7339억 원 규모 LNG 운반선 3척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수주까지 한 주 만에 1조 원의 실적을 올리게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79척, 120억 달러(약 14조1400억 원)를 수주하며 목표 91억 달러(약 10조7200억 원)의 132%를 달성했다"며 "올해 마지막까지 추가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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