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옵트로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바이옵트로는 시초가 대비 21.51%(1570원) 내린 573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은 지난 3일 IPO(기업공개) 간담회에 참석 중인 김완수 대표이사. /바이옵트로 제공
시초가 대비 21.51% 내린 573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반도체 부품 검사장비 제조사 바이옵트로가 코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한 첫날 공모가를 큰 폭으로 밑돌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바이옵트로는 시초가 대비 21.51%(1570원) 내린 57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바이옵트로는 공모가 7500원보다 낮은 가격인 7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곧바로 낙폭을 키우며 거래를 시작했다. 공모가 대비 하락률은 23.6%다.
바이옵트로는 서브스트레이트 검사장비와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시스템 제조, 공장자동화(FA) 장비에 대한 솔루션 제공을 주 사업으로 영위 중인 업체다. TV 제품의 생산 공정에 들어가는 스크류 자동 체결기를 삼성전자와 LG전자 국내외법인에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다.
앞서 이달 9~10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회사는 최종 경쟁률로 68.11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639억 원이 몰렸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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