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뉴스는 17일 언론사 최초로 메타버스 제페토에 '메타뉴스 미디어센터'를 론칭했다. /메타뉴스 유튜브 캡처
국내 및 세계 미디어 '최초'…아바타 기자, 메타버스서 취재 활동
[더팩트|이민주 기자] 메타뉴스가 언론사 최초로 메타버스(가상세계)에 신문사를 세웠다.
메타뉴스는 17일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에 메타뉴스 미디어센터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메타뉴스 소속 아바타 기자들은 미디어센터 내 공간에서 취재 회의를 하고 메타버스 각 공간을 누비며 기사를 발굴한 뒤 이를 인터넷 뉴스로 실시간 보도하게 된다.
독자들은 메타뉴스 미디어센터 내 공간을 자유롭게 다니며 다양한 콘텐츠들을 체험할 수 있다.
메타뉴스는 제페토 가입자(2억 명)의 80%가 외국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미디어센터에서 세계 각지에서 오는 아바타들과 함께 하는 '독자들과의 대화 시간'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정치, 경제, IT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글로벌 세미나도 열 계획이다.
언론사 진출을 희망하는 독자들을 위해서는 기자교육은 물론 △베스트 기자 콘테스트 등 행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메타뉴스는 메타 뉴트렌드, 인베스트, 게임, 블록체인, 가상화폐, 인공지능 등 메타버스와 4차 산업혁명 영역의 최신 뉴스와 정보들을 다루고 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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