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5일 코스피지수가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3000선을 탈환했다. 지난 5일 이후 첫 장중 3000선 회복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1022.46을 기록하며 전거래일 대비 상승폭이 1.3%를 넘어섰다.
이날 오전 10시 5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1.46포인트(1.06%) 오른 3000.26에 거래 중이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6억 원, 1324억 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3022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상승세 역시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전자(1.70%), SK하이닉스(4.23%), 삼성바이오로직스(4.32%) 등 대형주가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재 바이오와 반도체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에 자금이 유입되면서 증시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 등 시총 상위를 차지하는 제약 업종이 강세를 보인 것이 증시 상승에 주효했다"며 "바닥 다지기가 지속됐던 반도체 부문도 오랜만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pkh@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