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가 공모주 일반청약 첫날 9000억 원 넘는 증거금을 모았다. /디어유 홈페이지 갈무리
청약증거금 9028억7639만 원 모여
[더팩트|윤정원 기자] 디어유의 공모주 일반청약 첫날 경쟁률이 80대 1을 넘어섰다.
1일 디어유 IPO(기업공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접수된 청약건수는 15만6382건, 청약경쟁률은 84.18대 1로 집계됐다. 청약주식수는 6945만2030주, 모인 청약증거금은 9028억7639만 원 수준이다.
디어유는 지난달 25~26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1만8000~2만4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6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1763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하면서 경쟁률은 2001대 1을 기록했다. 해외기관 참여 비중은 17.58%였다.
디어유는 오는 2일 오후 4시까지 총 공모주식수의 25%인 82만5000주를 대상으로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이달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디어유는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이다. 핵심 플랫폼인 버블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월구독형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어유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80억 원 수준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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