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31일 오후 6시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1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영풍문화재단 제공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
[더팩트│황원영 기자] 영풍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독도사랑 연주회가 서울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28일 영풍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6시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가 제11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영풍문화재단, 양천구청, 양천문화원 후원 아래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한다.
소프라노 김영주, 테너 유상연, 첼로 박주연, 해금 이강산이 출연해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금관 5중주, 성악, 첼로 독주, 해금 독주 등 다양하고 풍성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민다.
우리 땅 독도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독도는 우리땅', '아름다운 독도', '아름다운 나라', '홀로 아리랑', '아리랑 애국가' 등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화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 드라마 '하얀거탑'의 OTS 'B Rossette', 드라마 '추노'의 OST '비익련리', 구노(C. Gounod)의 'Ave Maria' 등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곡들도 준비했다.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예술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 및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2007년 창단했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병원과 복지관, 노인정, 소방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기부로 '찾아가는 연주회'를 여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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