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의류, 도서, 가방 및 잡화류 등의 물품 300여 점을 모아 기증했다. /신세계면세점 제공
부산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 돕는 '위아자 나눔장터' 물품 300여 점 기부
[더팩트│최수진 기자]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지난 26일 지역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나눔 실천을 위해 재활용물품 기증했다.
부산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세경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장을 비롯해 하진연 아름다운가게 부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임직원들은 지난 한 달간 의류, 도서, 가방 및 잡화류 등의 물품 300여 점을 모았다. 이 물품은 국내 최대 규모의 나눔 장터인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판매되며 그 수익금은 부산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되어 정서 지원, 인성 교육, 긴급생계지원, 급식 지원 등에 활용하게 된다.
한세경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일상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신세계면세점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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