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코세페'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부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 매우 중요한 시점"
[더팩트|문수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17개 시·도 연계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코세페'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가운데 올해 행사에는 지난 21일 기준 1276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다. 이는 작년 같은 시점보다 30개 늘어난 수치로, 지난해(1784개)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7개 시․도는 부산 국제수산 엑스포, 대전 온통세일 축제, 광주 세계김치축제, 대구 전통시장 세일 페스타, 제주 탐나는 특별할인전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소비진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도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낮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발행, 온·오프라인 기획 판매전 개최 등을 지원할 꼐획이다.
또한 올해 코세페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맞물리는 시점에서 열리는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박진규 산업부 1차관은 "올연초 어렵게 되살아난 경기회복 개선 흐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다시 어려워지고 있다"며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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