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브랜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롯데푸드가 가정간편식 영역 확대를 위한 IMC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롯데푸드는 HMR 브랜드 Chefood(쉐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김우빈과 함께 '뜯는 순간 누구나 셰프가 된다'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
롯데푸드는 세련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지닌 김우빈이 누구나 셰프가 될 수 있다는 Chefood의 메시지와 가장 어울려 모델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작품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어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과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푸드 Chefood는 2009년 첫선을 보였다. 'Chef'와 'Food'의 합성어로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다. 롯데푸드는 성장하는 간편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Chefood 브랜드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롯데푸드는 간편식 생산 확대를 위해 총 1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김천공장 생산동을 증축하고 평택공장에는 밀키트 생산라인을 도입했다. 김천공장의 증축과 평택공장 밀키트 생산라인 도입 등을 통해 롯데푸드 HMR 매출액은 20년 2031억 원에서 21년 2410억 원으로 19%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폭넓은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우빈은 누구나 셰프가 될 수 있다는 브랜드 메시지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며 "이번 IMC 캠페인을 시작으로 Chefood 브랜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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