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0월 전국에 공공분양·임대주택 총 730가구 공급

LH는 이달 전국 3개 단지에 공공분양·임대주택 730가구를 공급한다. /이동률 기자

공공분양 600가구·국민임대 110가구·영구 임대 20가구

[더팩트｜문수연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 전국 3개 단지에 공공분양·임대주택 730가구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공공분양 600가구, 국민임대 110가구, 영구 임대 20가구로 인천광역시와 경상남도에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된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청약통장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기간과 납입 횟수 등 요건이 상이하다.

'인천영종 A-10블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공공분양주택으로, 10월 말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급주택은 △84A㎡형 414가구, △84B㎡형 186가구 등 총 600가구로 이 중 85%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을 위한 특별공급이다. 15%가 일반공급으로 할당된다.

'하동광평 1블록'은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일원에 위치한 국민·영구임대 혼합단지로, 10월 말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급주택은 국민임대 70가구(△29㎡형 22가구, △33㎡형 26가구, △46㎡형 22가구)와 영구임대(26㎡형) 10가구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