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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7% 반등…이틀 만에 '중국발 충격' 극복 

  • 경제 | 2021-09-27 07:35
비트코인이 중국발 충격을 딛고 이틀 만에 1.76%/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남용희 기자
비트코인이 중국발 충격을 딛고 이틀 만에 1.76%/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남용희 기자

비트코인, 24시간 전 대비 1.76% 오른 5328만 원에 거래 중

[더팩트|이민주 기자] 중국발 충격으로 주춤했던 비트코인이 이틀 만에 상승 반전했다.

비트코인은 27일 오전 7시 22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 대비 1.76% 오른 532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전날 보다 1.88% 오른 5330만 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한 것은 저가 매수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이틀간 중국발 충격으로 급락한 바 있다.

중국은 지난 24일 비트코인 거래만으로도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법안 등 가상화폐(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발표에 비트코인은 25일 5% 이상 급락했으며, 연이은 가격 하락에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반전에 성공했다.

한편 같은 시각 빗썸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보다 1.76% 오른 376만 원, 도지코인은 0.52% 뛴 253원이다. 이 시간 업비트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5.1% 신장한 377만 원이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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