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포장재·모바일 영수증·녹색 제품 전용관 개설 등 활동 인정
[더팩트｜이민주 기자] 홈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모든 판매 채널에 대한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녹색매장 인증은 고객의 친환경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하고 녹색 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홈플러스는 전국 52개 대형마트와 1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이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홈플러스 온라인까지 녹색매장으로 인정받았다.
홈플러스는 온라인의 부문의 △고객 주문 상품 배송 시 불필요한 포장재 최소화 및 친환경 포장재 우선 사용 △모바일 영수증 사용 △녹색 제품 전용관 개설 등의 활동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모바일 영수증 이용을 확대하고 배송 시 물 아이스팩 사용, 모바일 주문 내역서를 활용하는 등 폐기물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 상무는 "친환경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홈플러스 온라인도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 온라인 고객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ESG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온라인의 녹색매장 인증 획득을 기념해 내달 3일까지 '지구를 살리는 착한소비 온라인 녹색매장'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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