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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로즈골드 부활하나…다음 달 17일 출시 전망

  • 경제 | 2021-08-26 16:38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3'이 다음 달 17일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아이폰13 프로' 선셋골드(위), 로즈골드 색상 예상 이미지. /렛츠고디지털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3'이 다음 달 17일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아이폰13 프로' 선셋골드(위), 로즈골드 색상 예상 이미지. /렛츠고디지털

中전자상거래앱서 '아이폰13' 출시일정 유출…'에어팟3'는 9월 30일 출시

[더팩트|한예주 기자]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3(가칭)'이 9월 17일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아이폰13'에 블랙 실버 골드과 함께 '로즈골드' 색상이 부활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26일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중국 웨이보에 게시된 한 이미지를 인용해 '아이폰13' 시리즈가 다음 달 17일에 공식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으로 보이는 화면에는 △'아이폰13'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맥스' 등 4개 모델이 확인됐다. '에어팟3' 출시 일자는 9월 30일로 표시됐다.

앞서 웨드부시증권의 다니엘 아이브스는 애플이 '아이폰13'을 9월 13~17일까지 이어지는 9월 셋째 주에 출시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통상 애플은 9월 7일, 9월 14일, 9월 21일 신형 아이폰을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해왔다. 화요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한 후 금요일 사전 예약에 들어간 점을 감안하면 애플은 오는 9월 7일 신제품을 발표하고 10일 사전예약, 오는 9월 17일 공식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올해 출시될 '아이폰13' 시리즈의 외형은 전작인 '아이폰12'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변화를 꼽자면 카메라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급형 '프로' 모델은 초광각 렌즈에 자동 초점(AF, 오토포커스) 기능을 갖추며 '아이폰12 프로맥스' 전용이었던 '센서 시프트' 안정화 기술은 전 모델로 확장될 예정이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이 외에도 △노치 축소 △배터리 용량 증가 △A15 바이오닉 칩셋 △전 모델 라이다(LiDAR) 센서 탑재 △프로 모델 120Hz(헤르츠) 주사율 등 적용이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로즈골드 색상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아이폰13 프로' 모델로 추정되는 기기 사진이 유출된 가운데, 로즈골드 색상이 유출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애플이 '아이폰13'에 핑크 색상을 적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꾸준히 제기됐다. 앞서 지난 5월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상에 '아이폰13' 핑크 색상으로 추정되는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했다. 6월께는 중국의 아이폰 제조 공장발로 로즈핑크 컬러 색상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전해지기도 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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