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롯데홈쇼핑, 상생방송 확대 개편 '투게더 상생 하우스' 첫선

  • 경제 | 2021-08-25 16:41
롯데홈쇼핑은 25일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돕는 상생방송 편성을 2배로 늘리고 송출 채널을 늘린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25일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돕는 상생방송 편성을 2배로 늘리고 송출 채널을 늘린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 제공

편성 2배 확대, 영상 제작비 지원까지…혜택 강화

[더팩트|이민주 기자] 롯데홈쇼핑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상생방송을 확대 개편한다.

25일 롯데홈쇼핑은 내일(26일)부터 중소기업 수수료 우대 방송 편성을 2배 확대하고, 티커머스 등 송출 채널을 확대하는 등 상생 방송을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신규 슬로건은 '같이의 가치를 짓다'다. 프로그램명도 기존 '상생 스튜디오'에서 '투게더 상생 하우스'로 변경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홈쇼핑 방송 경험이 없는 영세한 기업들에게 입점 컨설팅, 수수료 혜택까지 제공하는 상생 방송을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약 15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성공사례들을 배출하며 중소기업 성장의 역할을 해왔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개편과 관련해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편성시간 2배 확대(연간 약 380회 방송) △TV, 티커머스 등 송출 채널 확대 △식품, 뷰티, 침구, 생활용품 등 상품군 다양화 △영상 제작 지원금 연간 5억 원 지원 △인플루언서 섭외 지원 등이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신규 상품 기획 지원, 사업 컨설팅, 판매 채널 확대 등 단순 판로 지원을 넘어 사업 역량 향상을 지원하며 상생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편 후 첫 방송은 내일(26일)은 오후 12시 40분 진행된다. 면세점 입점 코스메틱 브랜드 '더프트앤도프트'의 '살몬 브이진 아이크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당일 방송에는 배우 강예빈이 출연해 상품 효능과 리뷰를 소개한다.

이 밖에 거제도 죽순 어묵, 제주도 오메기떡 등 지역 특산물을 비롯해 모발이스타 염색제, 쏘마꼬띠 매트리스 등 우수한 품질을 갖춘 다양한 중소기업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내달부터는 모바일앱에 전용관을 신설해 중소기업 상품을 상시 판매하며 다양한 판로를 지원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중소기업 수수료 우대 방송을 운영해 왔다"며,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보다 많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편성시간 확대 등 지원 수준을 확대하는 개편을 진행하게 됐으며, 향후 단순 판로 지원을 넘어 사업 역량 향상까지 도모하는 선도적인 상생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