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유가 하락 국내도 반영
[더팩트 | 정병근 기자] 15주 째 오르기만 했던 휘발유 판매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21일 유가정보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8월16∼19일) 기간 중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2원 내린 ℓ당 1647.0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개별 주유소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으로 4월 넷째 주 이후 16주 만에 약세를 보였다.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휘발윳값이 ℓ당 전주보다 0.9원 하락한 1730.0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3.0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에서의 휘발유 가격은 같은 기간 0.8원 내린 ℓ당 1623.9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휘발윳값보다 23.1원 낮은 수준이다.
국제유가는 이달 들어 3주 연속 하락했다.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0달러 내린 배럴당 67.8달러, 국제 휘발유 가격은 3.0달러 내린 배럴당 77.2달러를 나타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이 80달러 이하로 떨어진 건 2달여 만이다. 국제 유가 등락은 통상 2주 후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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