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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권오갑 회장, 두산인프라코어 현장 방문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은 20일 오전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과 함께 두산인프라코어 본사인 인천 공장을 찾았다 /더팩트 DB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은 20일 오전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과 함께 두산인프라코어 본사인 인천 공장을 찾았다 /더팩트 DB

지난 19일 인수대금 완납 이후 첫 행보

[더팩트|윤정원 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두산인프라코어 생산 현장을 방문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20일 오전 권오갑 회장 및 주요 그룹사 경영진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후 첫 일정으로 본사인 인천 공장을 찾았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9일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대금을 모두 납부하며 인수전을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의 안내로 통합 R&D센터, 소형엔진 공장, 굴착기 조립공장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권 회장은 R&D센터 내 디자인룸을 살피며 미래 콘셉트형 굴착기를 살펴보는 등 두산인프라코어가 보유한 기술력에 큰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권 회장은 손 사장에게 정주영 창업자의 경영 철학이 담긴 현대정신 '창조적 예지.적극의지.강인한 추진력'과 현대중공업그룹 사훈 '근면.검소.친애'가 적힌 액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권 회장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금 경쟁력을 갖춘 것은 모두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탑-티어(top-tier)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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