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가 7월 한 달간 배달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뚜레쥬르 제공
뚜레쥬르, 폭염·거리두기 강화에 7월 배달 매출 전년비 3배 급증
[더팩트|문수연 기자] 기록적인 폭염과 거리두기가 강화된 올여름 베이커리 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7월 한 달간 배달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로 고객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빙수, 셰이크, 커피 등 여름 음료 제품을 식사빵과 함께 배달 서비스로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커피전문점과 달리 식빵, 샌드위치 등 식사용 빵을 주문하면서 아이스 음료를 추가하는 고객이 많아진 것이다.
배달 인기 메뉴로는 '사르르 우유 셰이크', '국산 팥 듬뿍 인절미 빙수', '콜드브루' 등이 있다.
뚜레쥬르는 막바지 더위를 시원하게 극복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에서 전 품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방학과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폭염, 거리두기 강화로 집에서 머무는 고객들이 늘면서 배달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지친 고객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준비한 이번 할인 혜택으로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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