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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노사 임금협약 결렬…파업 위기감 고조
1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과 해상노조는 이날 오후 4차 임금협약 교섭에 나섰지만 결렬됐다. /뉴시스
1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과 해상노조는 이날 오후 4차 임금협약 교섭에 나섰지만 결렬됐다. /뉴시스

19일까지 조정 실패 시 파업 찬반투표 진행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 노사가 임금협약 교섭을 진행했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HMM 육상노조에 이어 해상노조까지 임금협약 교섭이 최종 결렬되면서 파업 위기에 몰렸다.

1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과 해상노조는 이날 오후 4차 임금협약 교섭에 나섰지만 결렬됐다. 해상노조는 대의원 회의에서 찬반 투표를 거쳐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미 육상노조는 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는 임금 25% 인상과 성과급 1200% 지급 등을 제안했다. 그동안 임금이 동결된 점과 최근 실적이 회복된 점을 고려했다. 반면 사측은 임금 5.5% 인상과 격려금 기본급의 100%를 지급하는 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HMM의 최대주주는 지분 24.9%를 보유한 산업은행이다. HMM은 산업은행을 통해 3조 원이 넘는 공적자금을 받은 상황에서 급격한 임금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중노위 조정은 오는 19일까지다. 쟁의 조정에서도 합의하지 못하면 두 노조는 쟁의 찬반투표를 한 뒤 파업 여부를 결정한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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