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난 2019년 11월 20일 열린 '위믹스 네트워크'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위메이드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최대주주 비덴트에 300억 원을 추가 투자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양사 간 사업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15일 비덴트에 500억 원을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라선 바 있다.
위메이드 측은 "향후 더욱 긴밀한 비즈니스 논의와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블록체인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폭넓은 형태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빗썸이 세계적인 거래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빗썸, 비덴트, 위메이드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비덴트는 빗썸코리아 직접지분 10.25%, 빗썸홀딩스 지분 34.24%를 보유한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다. 비덴트는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한토큰)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선언하기도 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양사는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위메이드가 가진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덴트, 빗썸과 협력해서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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