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대표 "인플루언서 데이터 활용 서비스 확대해 나갈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K-컬쳐 플랫폼 '보이스오브유'는 인플루언서들의 데이터가 효과적으로 검색·활용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개편한 '인플루언서 랭킹(IMR, Influencer Multi-Platform Ranking)'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보이스오브유는 지난 2019년 10월 종합 언론사 더팩트와 공동으로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 랭킹화 하는 서비스인 IMR 서비스를 출시했다.
IMR은 일상뷰티, 게임 등 여러 분야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영향력이 높은 인플루언서 관련 정보를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기반해 분석하며, 일반 대중뿐 아니라 기업의 광고·홍보 담당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포함한다.
확대·개편된 IMR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결합해 새롭게 구축된 데이터 체계를 기반으로 하며, 키워드 검색량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 등 다른 국내 데이터 플랫폼과도 연계해 다양한 데이터 소재 정보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일반 사용자들은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에 대한 최신 동향을 보다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고, 기업의 광고·홍보 담당자들은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관련된 더욱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IMR은 국내 인플루언서의 인기 순위를 IMR 종합점수순, 플랫폼 영향력순, 구독자(팔로워)순 등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한다. 타 사이트보다 더욱 세분화된 콘텐츠 분야별 인기 순위를 제공하기도 한다.
각 인플루언서의 활동 경향에 대한 분석도 더욱 체계화했다. 최근 한 달 동안의 구독자 및 조회 수 변화, 소통·인기·끈기·매력·성취 5가지 측면에서의 종합적 활동 평가, 연관 키워드 분석,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의 검색 성향 및 트렌드 등의 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앞서 지난 4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튜러버'의 경우 신규 채널임에도 단숨에 구독자 3만7000명, 게시물당 조회 수가 20만 회를 넘었다. 인기급상승 동영상 최고 기록은 23위, 전체 게시물 중 5회 이상이 인기급상승 동영상으로 오른 바 있다.
IMR 분석 역시 시청자들의 이러한 긍정적 평가를 잘 보여준다. 상위 1%에 이르는 게시물 파워, 97%에 가까운 긍정적인 반응 등이 '유튜러버' 채널 분석에서 대시보드 형태로 제시된다. 마케터, 광고주 입장에서 채널이나 유튜버들을 활용하고자 할 때 꼭 필요한 정보들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재영 보이스오브유 대표는 "보이스오브유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확대·개편된 IMR은 인플루언서 데이터를 더욱 쉽고 빠르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인플루언서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관련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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