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구글코리아의 수수료 인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더팩트 DB
24일 보도 내용 반박…"구글과 어떤 계약도 안 해"
[더팩트│최수진 기자] 네이버가 구글코리아의 수수료 인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24일 네이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네이버가 최근 결제 수수료를 30%에서 15%로 낮추는 '반값 수수료'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는 내용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네이버가 구글 측으로부터 프로그램 공식 발표 전에 수수료 인하와 관련된 제안을 받았고, 이를 네이버가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네이버는 "사실무근"이라며 "구글과 이와 관련한 어떠한 계약도 체결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글코리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개발자의 앱이 더 많이 발견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15% 수수료' 등급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구글코리아는 "구글플레이는 이러한 통합을 기반으로 개발자가 구글플레이에서 전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도서, 영상, 뮤직, 웹툰, 웹소설 등의 영역에서 모든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다. 개발자는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확인하고 관심 있는 분야를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대상인 경우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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