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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개발 MOU

  • 경제 | 2021-06-23 16:53
세븐일레븐은 23일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리아세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23일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리아세븐 제공

허니버터아몬드로 유명한 길림양행과 상품개발기술 공유 및 상호협력방안 모색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허니버터아몬드로 유명한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개발에 나선다.

23일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은 길림양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22일) 서울 강남구 길림양행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정후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 윤문현 길림양행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븐일레븐 측은 편의점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스낵, 안주, 디저트류의 고객 수요에 따라 양사 간의 상품개발 기술을 공유하고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길림양행 견과류 브랜드인 HBAF(바프)의 시즈닝을 활용하여 스낵, 안주, 디저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차별화 상품을 공동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내달 첫 번째 콜라보 상품으로 '허니버터팝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세븐일레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개발한 상품들의 해외 수출 및 판로개척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정후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길림양행의 수준 높은 시즈닝 노하우를 여러 카테고리에 접목하여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길림양행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차별화 가치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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