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원영 기자] 삼성화재가 입사 1주년을 맞은 직원들과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는 지난 11일 신입사원 128명과 입사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그간 삼성화재는 직원들의 입사 1주년을 격려하기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열어왔으나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1주년 행사는 호캉스를 테마로 참석자들에게 웰컴 드링크, 어매니티 등이 포함된 레디백과 배달 쿠폰을 미리 전달했다. 또, 3부로 프로그램을 나눠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최 대표는 3부 행사 중 CEO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사원들을 독려했다. 모바일로 사원들과 밸런스 게임을 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고, 각자의 업무가 회사의 성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등도 솔직하게 인터뷰했다.
또 실시간 댓글을 통해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대표가 삼성화재 입사해 원클럽맨으로 30년 넘게 일한 선배인 만큼 후배들의 궁금증도 다양했다.
삼성화재는 코로나 상황에서 온라인을 활용해 직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랜선 회식, 랜선 입학식, 랜선 해외여행 등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대면 모임 대신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코로나 와중에도 임직원 간 소통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다들 많이 지쳐 있지만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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