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나라'는 지난 2016년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의 두 번째 초대형 프로젝트다. /넷마블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 야심작 '제2의 나라'가 대만·홍콩에서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출시를 하루 앞두고 오늘(9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지난 8일 '제2의 나라'를 대만·홍콩·마카오에 출시했다. '제2의 나라'는 지난 7일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이용자가 몰려 서버를 15개에서 22개로 증설하는 등 청신호를 켰다.
대만·홍콩에서는 지난 8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인기 1위를 동시 차지했다. 마카오에서는 9일 오전 7시 기준 매출 8위,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넷마블 측은 대만·홍콩·마카오가 좋은 성과를 보임에 따라 오는 10일 출시하는 한국·일본 흥행도 기대하고 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향후 유연한 대응을 고려하여 중문 문화권의 빌드를 분리했다. 출시 초기 빌드 2개를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 일정을 나눈 것이다. 추후 어느 시점부터는 업데이트 일정을 동일하게 가져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2의 나라'는 지난 2016년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의 두 번째 초대형 프로젝트다. 넷마블은 3여 년 개발 기간을 거쳐 한국·일본·대만·홍콩·마카오 5개 지역에 선보인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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