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가 '배틀그라운드' 주요 개발 개획을 27일 발표했다. 초기 맵 비주얼 업데이트와 두 개의 대형 맵 등을 담았다.
크래프톤은 이번에 '배틀그라운드' 초기 맵 중 하나인 미라마의 대규모 비주얼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기존 미라마를 기반으로 지형, 라이팅, 건물 등을 개선한다. 크래프톤 측은 "파라모와 헤이븐 등 최근 배틀그라운드 신규 맵에 적용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보다 발전한 사막 맵을 완성시켰다"고 설명했다. 새로워진 미라마는 다음 달 2일 라이브 서버에 공개된다.
올해 3분기부터 내년 1분기 사이 미라마와 동일한 8x8 사이즈 대형 맵 두 개도 선보인다. 신규 맵 개발 코드네임은 '타이거'와 '키키'다. '타이거' 관련해 주목할 점은 기존 '배틀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요소가 추가된다는 것이다. 처음 킬을 당하면 다시 전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키키'는 미스터리로 가득한 지하 연구실에서 거대한 고층 건물, 습지, 지하철 등 다양성을 갖춘 맵이다.
새로운 미라마를 체험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 12.1 업데이트는 다음 달 2일 PC 라이브 서버에서 진행된다. 시즌 12가 시작됨에 따라 경쟁전도 새로운 두 시즌이 두 달간 운영된다. 크래프톤은 지난 시즌 달성한 티어 기준 보상을 준다.
무기 스킨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도입해 특정 재료나 재화를 써서 무기 스킨 레벨을 올릴 수 있게 된다. 무기 스킨은 밀수품 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각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무기 스킨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다. 미라마에 신규 무기 Lynx AMR과 신규 탈 것 쿼드가 추가된다. 밀리터리 장비, 보호구, 차량을 관통하는 최초의 대물 저격 총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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