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주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차세대 플랫폼 선점 전략
[더팩트│최수진 기자] 현대차, 네이버, 카카오, 이동통신 3사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 주도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현실과 가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개방형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을 기획하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현대차, 네이버랩스, 카카오엔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CJ E&M, KBS, MBC, SBS, EBS, MBN, 롯데월드, 분당서울대병원, 맥스트, 버넥트, 라온텍 등이 참여한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메타버스 정책의 근간이 되는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뉴딜을 실현하고,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민간이 과제(프로젝트) 기반으로 주도하고 이를 정부가 뒷받침하는 체계로 결성됐다.
기관·협회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KoVR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MOIBA),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등이 참석한다.
얼라이언스는 참여 기업과 영역을 확장해 나가면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산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공개토론회(포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시장의 윤리적·문화적 이슈 검토 및 법제도 정비를 위한 법제도 자문집단(그룹) △기업간 협업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발굴·기획하는 프로젝트 집단(그룹)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확장가상세계 중심지(메타버스 허브)를 중심으로 기업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과제(프로젝트) 공동 발굴·기획을 촉진하고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기업의 성장 지원, 콘텐츠 제작·실증, 개발자 교육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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